클럽의 상징이 비눗방울이라고 전해지지만 실상은 비눗방울과 거리가 먼 근육으로 무장한 해 머스와 아이언스라고 불리는 남자의 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에 대하여 창단 연도 등 팬으로 입문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의팀-해머스는
클럽 명칭은 West Ham United Football Club이라고 부르며 별칭은 아이언스 (The Irons), 해머스 (The Hammers)입니다. 홈구장은 런던 스타디움 (London Stadium)이며 약 6만 2천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구장입니다. 창단 연도는 1895년이며 리그 내 라이벌 관계로는 도커스 더비(밀월 FC), 동북 런던 더비(토트넘 홋스퍼 FC), 런던 더비(첼시 FC)가 있습니다. 구단주는 데이비드 설리번 (David Sullivan)와 다니엘 크레틴스키 (Daniel Kretinsky), 감독은 데이비드 모예스 (David Moyes), 주장은 데클란 라이스 (Declan Rice), 애런 크레스웰 (Aaron Cresswell)입니다. 구단주인 크레틴스키는 2021년 구단 지분 30%가량을 매입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또 크레틴스키는 체코 억만장자로 유명함과 동시에 체코 프로 축구팀인 스파르타 프라하 구단주이기도 합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특이점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엠블럼에 있는 2개의 망치는 영국 템즈강 다리를 건설하면서 단단한 근육으로 무장한 노동자들이 철강을 내려칠 때 사용하던 망치를 상징합니다. 하루 종일 망치질을 하다가 근무가 끝나면 축구를 관람하면서 하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던 것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출발점이며 이 팀은 잉글랜드에서 몇 안 되는 팬들이 열성적인 구단으로 유명합니다. 런던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고 런던에서 아스날 FC에 이어 두 번째로 인기가 많은 클럽입니다. 다만 긴 역사에 비해서 1부 리그 우승 경력이 전무하고 대체적으로 중위권을 머무는 구단이라는 것이 특이한 점입니다. 앞서 구단주가 체코 국적으로 최근 영입되는 선수들 면면을 보면 체코 커넥션이 구현되고 있습니다. 그 예시로 영입된 선수는 블라디미르 초우팔(Vladimir Coufal) 그리고 토마시 소우체크 (Tomas Soucek) 선수가 있습니다. 앞으로도 구단주의 입김으로 체코 국적의 선수들이 많이 영입될 예정입니다.
이번시즌 주요 선수
골키퍼 포지션부터 살펴보자면 우카시 파비안스키(Łukasz Fabianski) 선수가 24 경기에 출전해서 4경기의 클린시트를 보여주고 있는데 팀 기록상 득점보다 실점이 많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퍼포먼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23년 2월 최근 경기에서 부상으로 한동안 경기에 나서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나머지 시즌은 아퐁소 아레올라(Alphonse Areola)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수비수 포지션은 나예프 아게르드(Nayef Aguerd)와 안젤로 오그본나(Angelo Ogbonna)의 조합이 주전 라인입니다. 실점이 많은 편이긴 하지만 단순한 공격 패턴으로 공략할만한 조합은 아닙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에서는 데클란 라이스(Declan Rice)가 공격과 수비에서 엄청난 활약으로 종횡무진 활약 중입니다. 그의 파트너인 토마시 소우체크 (Tomas Soucek) 선수도 공수에서 밸런스 잡힌 모습으로 한층 허리라인을 단단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공격수 포지션은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대니 잉스(Danny Ings)가 많은 득점을 책임지면서 좋은 모습이고 보급형 아르헨 로번이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재로드 보웬(Jarrod Bowen)이 4골 2 어시스트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등권 팀과 승점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라 강등에 대한 걱정을 아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현재의 선수단이 경기 내내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중위권 진출은 어려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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