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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축구 프리미어리그 클럽팀 전통의 강호 아스톤빌라 FC

by 빠정정 2023. 2. 13.

잘 모를 수 있지만 아스톤빌라 FC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력이 7회나 있는 전통의 강호입니다. 현재 그 정도 위상은 아니기도 하거니와 이 클럽에 대해서 대중에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기 때문에 이번시즌 주요 선수 와 구단의 특이사항 등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ston Villa FC-엠블럼-아스톤빌라FC-엠블럼

 

 


아스톤 빌라는?

명칭은 Aston Villa Football Club이며 별칭은 빌란스 (The Villans), 라이온즈 (The Lions)입니다. 창단연도는 1874년이며 홈구장은 빌라 파크 (Villa Park), 수용가능 인원은 42000명입니다. 라이벌 관계로는 버밍엄시티-세컨드 시티더비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 FC, 울버햄튼윈더러스 FC-웨스트 미들랜즈 더비입니다. 구단주는 이집트 출신의 나세프 사위리스 (Nassef Sawiris), 감독은 스페인국적의 우나이 에메리 (Unai Emery), 주장은 스코틀랜드국적의 존 맥긴 (John McGinn), 부주장은 아르헨티나 국적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Emiliano Martinez)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자부심이 대단하고 현지 타 팀 서포터들도 그 자부심을 인정해 주는 편입니다.

 


빌라 최신 근황

19-20 시즌은 초반까지 강등권인 18위까지 내려가는 성적부진을 보였고 시즌마지막까지도 치열한 잔류경쟁을 벌였으나 막판 4연승으로 1부 리그 잔류를 확정 지었다. 20-21 시즌은 2부 리그 폭격기 올리 왓킨스(Ollie Watkins)의 영입과 타이론 밍스(Tyrone Mings)의 재계약 등을 기점으로 아스날 FC를 상대로 3:0,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 FC를 상대로 7:2 승리 등 만족할만한 승리를 거두었다. 전시즌에 강등을 걱정하는 상황과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고 11위를 기록합니다. 21-22 시즌은 21년 11월 8일 딘 스미스 (Dean Smith) 감독을 경질하고 스티븐 제라드 (Steven Gerrard) 감독을 선임합니다. 감독 부임과 함께 팀의 에이스인 잭그릴리쉬가 최고액 한화 1600억에 맨시티로 이적을 하게 된다. 그릴리쉬 이적자금으로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Emiliano Buendia), 레온 베일리(Leon Bailey), 대니 잉스(Danny Ings)등의 핵심자원을 영입하고 시즌을 시작하게 됩니다. 새로 부임한 감독의 전술적인 부분을 한 시즌만에 보여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고 최종 14위로 리그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22-23 시즌 전시즌 14위가 아쉬운 성적이었는지 제라드 감독 경질 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선임하게 됩니다. 또 FC 바르셀로나로부터 필리페 쿠티뉴(Philippe Coutinho) 정말 영입하게 됩니다. 쿠티뉴 영입 이외에 별다른 빅영입이 없었지만 현재 리그 11위로 이번시즌도 순항 중입니다.

 


22-23 시즌 주요 선수

골키퍼 포지션은 아르헨티나 우승의 주역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Emiliano Martinez) 골키퍼가 55회의 선방으로 든든하게 후방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수비수 포지션에서는 디에구 카를루스(Diego Carlos)가 기대주였으나 경기 중 부상으로 시즌아웃이 되는 바람에 에즈리 콘사 (Ezri Konsa) 혼자 모든 경기를 소화 중입니다. 미드필더포지션에서는 더글라스루이즈(Douglas Luiz)와 부엔디아가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며 미드필더 치고는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공격수포지션을 보면 왓킨스가 5골 4 어시스트 레온베일리가 4골 2 어시스트로 상당히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남은 경기에서 감독의 전술적 능력이 조금 더 발휘될 수 있다면 예상성적은 8~9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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