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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축구]잉글랜드 프로 축구 클럽 소개 - 토트넘 홋스퍼 FC

by 빠정정 2023. 2. 6.

2022/23 시즌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위(유로파리그 진출 순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적의 손흥민 선수의 소속팀으로 유명한 토트넘 홋스퍼 FC에 대하여 평소에 토트넘 홋스퍼 FC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하여 핵심적인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단정보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퍼스?

정식명칭은 Tottenham Hotspur Football Club이며 별칭은 '스퍼스 (Spurs)'입니다. 구단의 창단 연도는 1882년이며 홈구장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고 62,850명 수용 가능한 구장입니다. 2007년 클럽은 홈구장의 수용인원을 늘리기 위하여 구장개발을 시작했지만 배수관 및 전력누수 등으로 인해 안전 진단을 통과하지 못해 언제 개장할지 확신할 수는 없었지만. 결국 모든 안전진단을 통과하여 2019년 4월 4일 공식 개장하였으며 크리스털팰리스 FC와의 첫 경기를 치렀다. 첫 경기에서 최초 득점기록은 손흥민(Son Heung-min) 선수입니다.  리그 내 라이벌 관계는 아스날 FC - 북런던 더비, 첼시 FC - 서북런던 더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 런던 더비 가 있습니다. 구단주는 조 루이스 (Joe Lewis)이고 실질적으로 감독선임 & 선수 영입은 다니엘 레비 (Daniel Levy) 회장이 처리합니다. 현재 감독은 이탈리아 국적의 안토니오 콘테(Antonio Conte), 주장은 프랑스 국적의 위고 요리스 (Hugo Lloris), 부주장은 잉글랜드 국적의 해리 케인 (Harry Kane)입니다.

 

스퍼스 특이사항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이후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6개 팀(토트넘, 리버풀, 맨유, 아스날, 첼시, 에버튼) 중 하나입니다. 또 프리미어리그 골든슈(득점왕)를 최다 배출한 클럽이기도 합니다. 앰블럼의 특징은 싸움닭이 축구공위에 올라가 있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토트넘은 과거로 가면 이영표 선수가 소속했던 팀이기도 하고 (2005~2008년) 현재는 2015년부터 2023년 현재까지 손흥민(Son Heung-min) 선수가 소속된 팀이다. 번외로 미국 국적 출신의 농구선수 스테픈 카레(Stephen Curry)가 토트넘 홋스퍼 FC의 팬이라고 한다. 또 토트넘은 전반적인 영입전략이 라이트 한 영입을 선호한다. 가령 팀의 에이스라고 할지라도 타 팀 에이스와 비교하여 낮은 연봉을 지급하여 예산을 절약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현재까지는 이런 다니엘 레비 (Daniel Levy) 회장의 영입 기조가 잘 먹혀들어 원만한 운영이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속 무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올바른 정책인지는 의구심이 드는 부분입니다.

 

22/23 시즌 주요 선수 평가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Hugo Lloris)는 전시즌처럼 하드캐리하는 모습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지만 수비에 허점을 보이는 위험 상황에서 슈퍼세이브로 승점 3점을 가져다주고 있습니다. 다만 요리스(Hugo Lloris)가 36세이기 때문에 후계자에 대한 준비는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수는 생각보다 좀 처첨한 편인데 메인 포메이션 3백의 주전으로 분류되는 벤 데이비스(Ben Davies), 에릭 다이어(Eric Dier), 크리스티안 로메로(Cristian Romero) 3명 중 그나마 밥값을 해주는 선수는 크리스티안 로메로(Cristian Romero) 정도를 제외하면 2자리 정도는 수준급의 중앙수비로 영입을 통하여 채워야만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드필더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Pierre-Emile Højbjerg) 정도만이 공, 수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에릭센(Christian Dannemann Eriksen) 이 나간 이후 이른바 창의적인 마무리패스를 구사할만한 선수가 없어 임시방편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인 헤리케인 (Harry Kane)이 미드필더 지역까지 내려와서 게임을 풀어주고 있으나 골 넣는 것에만 주력해야 하는 최전방스트라이커가 매번 내려와서 공격전개에 도움을 주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창의적인 마무리패스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 영입이 절실해 보인다. 공격수 부분은 전시즌 골든슈인 손흥민(Son Heung-min) 선수의 부진이 눈에 띄는 부분인데 사실 이 부분은 손흥민 선수의 에이징커브 라던지 그런 것이 아닌 단순 세부전술의 변화 그리고 이반 페리시치(Ivan Perišić)와의 호흡이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이러한 잡음은 조금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 그래도 전 포지션 중 공격수 포지션은 가장 믿음직한 포지션이긴 하다. 상당한 수준의 미드필더 1명 중앙수비 1명 정도만 영입을 한다면 지금 랭크되어 있는 5위를 유지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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