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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축구]22~23시즌 돌풍의 축구 클럽 브렌트포드FC 분석

by 빠정정 2023. 2. 7.

이번시즌 2022~23 시즌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여러 구단이 서로 무한 순위경쟁을 하는 춘추전국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빅클럽이 아닌 클럽이 순위상 7위에 랭크되어 있다면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이 들것이고 그 클럽에 대한 궁금증도 생길 것입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렌트포드에 대하여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렌드포드-앰블럼

 

조용한 돌풍 브렌트포드는?

클럽 명칭은 Brentford Football Club이고 별칭은 The Bees, The Reds라고 불리며 구단창단은 1889년 창단되었습니다. 홈구장은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Gtech Community Stadium)이며 약 17,250 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구장입니다. 리그 내 라이벌 관계로는 첼시 FC, 퀸즈파크레인저스 FC, 풀럼 FC와 '서런던 더비'가 성사됩니다. 서런던 안에 여러 팀이 존재하여 더비의 명칭이 통일되었다고 합니다. 특히나 가장 강력하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는 구단은 풀럼 FC라고 합니다. 구단주는 영국 국적의 매튜 벤험 (Matthew Benham), 감독은 덴마크의 토마스 프랑크 (Thomas Frank), 주장은 폰투스 얀손 (Pontus Jansson), 부주장은 리스티안 뇌르고르(Christian Nørgaard)입니다. 역대 대한민국 국적의 선수는 04~05년까지 이산 선수가 소속된 적이 있습니다. 여러 차례 4부 리그와 2부 리그에서 사이에서 머물다가 2021년 1부 리그로 승격하여 하부리그에 있었던 팀치고는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브렌트포드 FC 특이점

앞서 간략하게 언급하였지만 브렌트포드의 별명은 'Bees' 즉 꿀벌들이라고 불리고 있는데 처음 부르기 시작한 응원가 제목인(Buck up Bs)가 신문에 (Buck up Bees)로 오기재 되어 팀 응원가로 신문에 보도된 이후 구단의 별명 자체가 꿀벌들로 기정사실화 되었다. 이 사건 이후 구단의 상징은 꿀벌이 되었고 엠블럼에도 꿀벌 그림이 그려진다. 흥미로운 것은 구단주 매튜 벤험 (Matthew Benham)은 도박사 출신이다. 구단주가 도박사라고 하면 대부분 의아하게 느낄 수 있지만 구단주가 베팅회사까지 운영한다. 또 이 팀은 덴마크라는 국가와 밀접하다. 그 이유는 구단주가 브렌트포드 말고도 덴마크 축구 클럽의 구단주이기 때문에 단순히 덴마크인 아닐지라도 덴마크리그 출신은 많이 소속된 편이다. 2022 시즌 잠시동안이지만 덴마크 국적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Christian Eriksen) 머물렀던 것도 영입 콘셉트의 일환이었다. 추가로 브렌트포드 보드진이 선수를 영입하는 정책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째, 타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 둘째, 브렌트포드를 발판 삼아  1부 리그 타구단으로 진출을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 있는데  이러한 영입 및 이적 사례로는 아스톤빌라 FC로 이적을 한 올리 왓킨스(Ollie Watkins)가 있습니다.

 

이번시즌 주요 선수

주전 골키퍼인 다비드 라야 (David Raya)는 이번시즌 21경기 출전하여 총 8번의 클린시트를 기록 중입니다.  183cm이라는 신장은 골키퍼 치고는 비교적 작은 선수지만 순간 뛰어난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브렌트포드의 골문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고 있습니다. 수비수 포션은 자유계약으로 팀에 합류한 벤 미 (Ben Mee)가 매 경기 든든한 활약을 보여주며 그야말로 살림꾼 역할을 톡톡하게 해내고 있습니다. 미드필더 포지션은 마티아스 옌센 (Mathias Jensen)이 경기의 중요도를 가리지 않고 득점과 어시스트를 잘하고 있으며 중원의 파트너인 리스티안 뇌르고르(Christian Nørgaard) 와의 호흡도 잘 맞는 편입니다. 포워드 부분은 브라이언 음뵈모(Bryan Mbeumo)와 아이반 토니(Ivan Toney)를 빼놓고는 설명할 수 없는데 그중 아이반 토니는 엘링홀란드 헤리케인등과 함께 당당하게 득점 상위랭킹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반 토니는 브렌트포드 공격의 거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최상급의 공중볼경합, 상대수비를 놀라게 하는 배후 침투, 준수한 오프 더 볼 능력까지 스트라이커가 갖추어야 할 모든 능력 가졌다. 현재까지 보여준 모습을 지속할 수만 있다면 리그 7위 랭크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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