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프리미어리그

[축구]프리미어리그 클럽 소개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by 빠정정 2023. 2. 1.

2022/23 시즌 프리미어리그 상위권팀 중 뉴캐슬유나이티드 구단에 대하여 기본적이지만알아두면 좋은 정보와 이 팀이 어떻게 이번시즌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지 그리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최종 순위는 어느 정도에 위치하게 될지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뉴캐슬유나이티드-엠블럼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정보

 

정식명칭은 Newcastle United Football Club이며 별칭은 ' The Magpies (맥파이스)'이며 구단창단은 1892년,

홈구장은 세인트 제임스 파크(St James' Park)이다. 이 구장은 52354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유명하다.

리그 내 라이벌 관계로는 선더랜드 AFC와 경기를 할 때  '타인위어 더비'라고 불린다. 

2021년 사우디아라비아 차기 국왕이 될 빈 살만 왕세자가 실질적으로 구단주로 부임을 하면서 스쿼드에 필요한 포지션에 적당한 가격으로 선수들을 영입해오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이 기대됩니다.

현재 뉴캐슬 구단주 무하마드 빈 살만은 맨체스터 시티 FC 구단주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의 약 50배 이상의 자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현재  감독은 '에디 하우' (Eddie Howe)이며 주장은 자말 라셀스 (Jamaal Lascelles) 부주장은 키어런 트리피어 (Kieran Trippier)입니다. 우리나라 선수로는 2018~2020까지 수비형 미드필더 출신의 '기성용' 선수가 소속된 적이 있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특이사항 

프리미어리그 해설가로도 유명한 앨런 시어러가 몸담았던 클럽으로도 유명하며 이번 시즌을 제외한 시즌의 성적을 살펴보면 한 시즌은 유로파 진출을 노릴 정도로 호성적을 거두는 반면 어떤 시즌은 강등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전형적인 도깨비팀의 면모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뉴캐슬은 레스터시티 FC, 에버턴 FC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이다. 물론 앞서 적힌 내용처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이라고 적었으나 흑역사도 존재하는데 2007~08 시즌 부진으로 챔피언십(프리미어리그 2부)으로 강등되어 2009~10 시즌을 2부 리그에서 보내는 수모를 겪기도 하였다. 물론 1부 리그 대표클럽답게 2010년 4월 6일 챔피언십 팀 중 가장 먼저 1부 리그 승격을 확정 지었다. 구단 최고 이적료 영입선수는 스웨덴 국적의 스트라이커 알렉산더 이삭(Alexander Isak)이 있으며 최고 이적료로 방출한 선수는 잉글랜드 국적의 앤디 캐롤(Andy Carroll)이 있다.   

 

이번 시즌 (2022/23) 주요 선수

우선 주요 선수에 대한 설명에 앞서 '에디 하우' (Eddie Howe) 감독에 대하여 확인해 보자면 전직 축구 선수 (센터백) 였으며 AFC 본머스 유스 출신으로 1994-95 시즌 1군에 올라왔으나 1995-96 시즌부터 기용되어 7 시즌 동안 224경기를 뛰고 2002년에 포츠머스 FC로 이적하였으나 이적 직후 발생한 무릎 부상 때문에 2경기 밖에 그라운드를 누비지 못하고 친정팀인 본머스로 복귀를 선택한다. 에디 하우는 이적 이후 본머스 소속으로 총 300경기를 뛰었으며 만 29세에 은퇴를 한다. 

에디 하우(Eddie Howe)가 부임한 이후 2부 리그를 전전하던 본머스에 닥공축구 색채를 입혀 챔피언십(2부 리그) 1위를 기록하였고 그 결과 친정팀 본머스를 창단 125년 만에  1부 리그로 승격시켰으며  그 이후 1부 리그에서 공격축구를 보여주며 승승장구하던 에디 하우(Eddie Howe)는 결국 주전 선수 줄 부상등의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여 본머스의 강등을 막지 못했고 2020년 8월 감독 구단 간 상호 계약해지로 본머스와의 동행을 끝낸다. 뉴캐슬이 에디하우 선임 이전에 우나이 에메리를 감독 1순위 후보로 낙점했지만 에메리 감독이 비야레알에 잔류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뉴캐슬의 보드진은 2순위 감독인 에디 하우에게 접촉하여 선임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보드진은 에디하우가 제시한 축구철학이 마음에 들어 뉴캐슬의 퍼거슨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을 정도로 보드진- 에디 하우 사이에 믿음이 돈독하다. 선임 이후 2021~22 시즌 강등권까지 내려갔던 팀을 11위까지 끌어올리며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까지 성공한다. 2022/23 년의 뉴캐슬은 성급하게 돈을 퍼붓기보다는 천천히 팀의 체급을 올리기 위하여 부족했던 포지션에 에디하우 감독이 필요한 선수를 영입하는 등 이적시장에서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2/23 시즌 주요 선수중 골키퍼 포지션은 닉포프가(Nick Pope) 20경기에 출전하여 12경기를 무실점(클린시트)으로 막아내는 등 안정감을 보이고 있으며  수비 포지션에서는 스벤 보트만 (Sven Botman)과  부주장인 키어런 트리피어 (Kieran Trippier)가 안정적으로 후방을 지키고 있다. 미드필더 포지션을 놓고 보면 브루노 기마랑이스 (Bruno Guimarães)가 이적 이후 프리미어리그 적응기간도 없이 준수한 활약을 보여 주고 있으며  거의 비슷한 시기에 이적한 조 윌록 (Joe Willock) 또한 긍정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돕고 있다. 공격수 포지션은 EPL무대에서 검증이 끝난 칼럼 윌슨(Callum Wilson)이 최전방에서 스피드 한 역습 축구에 한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시즌 기량이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 미구엘 알미론 (Miguel Almirón) 또한 자칫 답답할 수 있는 뉴캐슬 공격진에 윤활유 역할을 해주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차출되었던 선수들의 컨디션이 아직 정상이 아님을 감안해 볼 때 이번시즌 종료시점에 5위 ~6위 (유료파) 정도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